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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3Veil사춘기

인류세 [人類世]ΑΒΡΑΞΑΣ인재;人災

 














APOCALYPSE


2020.13 - 아포칼립스 그 이후, 남게된 사람들


Veil - 아름다움 속에 감춰진 불쾌함


사춘기 - 유년시절에 종말을 고한다


인류세[人類世]환경훼손의 대가를 치른 현세 이후, 인류가 남긴 흔적만 가득한 시대. 인류는 남은 자원으로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고자 한다.


ΑΒΡΑΞΑΣ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세계를 파괴해야한다.


인재;人災 - 현대 사회에 만연한 인간들의 무관심,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강제접촉, 그러나 커져가는 부작용_파멸




아포칼립스 그 이후, 남게된 사람들

 

회색먼지가 무겁게 가라앉은 도시 , 살아남은 누군가,

곳곳에 생존자들이 있을거라는 희망 속에 2020.13 이라는 표식을 남긴다.

이를 본 생존자들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모이게 된다.


[2020.13]

- 2020년에 파멸이 일어났다

- 2020년 13월은 모인 이들이 전에 없던 경험을 시작하는 시간대이고, 시작 혹은 파멸이 된 상황을 보여준다.

-그들이 모이게 되는 장소의 지표이자 날짜이다.

- 누군가가 시멘트벽, 길거리, 부서진 파편 등에 새기거나 종이에 적어 뿌려 놓았다.



아름다움 속에 감춰진 불쾌함


베일에 감춰진 진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끝없는 허울로 자신을 가리고

그로 인한 자아 충돌로 점점 피폐해져 내적 파멸로 이어진다.

진실을 감추기 위해 허울을 뒤집어 쓰고 매순간 거짓된 모습을 보여주다

거짓이 진실처럼 자리잡아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분간이 어려워진다.

베일이 벗겨져 진실이 밝혀질까 두려움에 떨고 있다.




”유년시절에 종말을 고한다.”


사춘기, 혼란으로 점철된 알 수 없는 세계와 마주하는 시기.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세계는 권태롭고 지겹다.
표준과 규격에 반항하는 동시에 세상으로부터 나를 보호하기 위해 선택한 방어기제.

두려움은 종종 공격성으로 표출된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치면서 대재앙으로부터 점차 탈피하는 듯하지만,
철이 들고 성숙해가는 과정의 끝에는 ‘어른들의 세계’라는 또 다른 Apocalypse가 기다리고 있다.




환경훼손의 대가를 치른 현세 이후, 인류가 남긴 흔적만 가득한 시대.

인류는 남은 자원으로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고자 한다.




지층 속 흔적을 통해 지질 시대는 선캄브리아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로 나뉜다.

그중 ‘인류세’는 2000년에 주장된 새로운 지질시대로

플라스틱, 방사능 물질 등 유해 화학물질이 지층에 가득한 ‘인류로 인해 빚어진 시대’이다.

친환경 자원이 극도로 부족하고 유해 화학물질들만 자원으로 남은 인류세를 살아가고 있는

새로운 인류는 어떤 모습일지 재현해내고자 한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세계를 파괴해야한다.


불확실한 시대 안에서 우리는 자신을 마주하지 않고 부정하거나 회피한다.

하지만 이는 스스로를 진실된 감정의 파멸로 내모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사람들은 이러한 아포칼립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를 찾고 진실된 내면을 바라본다.

침체된 감정의 벽을 허물고 혼란스러움을 받아들이려는 움직임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무관심, 강제 접촉, 인간재앙, 부작용




현대 사회에 만연한 인간들의 무관심,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강제접촉, 그러나 커져가는 부작용_파멸                        

현대 사회에 만연한 인간들의 무관심,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강제 접촉이 시행되었다. 그러나 강제적 접촉으로 인해 거부반응과 부작용이 발생한다.